주택담보대출 금리 4.48%…6개월 만에 하락

엄민재 기자 2023. 12. 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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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금리가 내리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6개월 만에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1월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5.04%로 10월과 같았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8월 이후 석 달 연속 올라 10월에는 8개월 만에 5%대로 올라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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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은행채 금리가 내리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6개월 만에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1월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연 5.04%로 10월과 같았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 8월 이후 석 달 연속 올라 10월에는 8개월 만에 5%대로 올라선 바 있습니다.

대출 종류로는 주택담보대출이 0.08%포인트 하락한 4.48%로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변동형 금리가 -0.15%포인트로 고정형 금리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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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2023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지난 10월 기준 통신사들이 공개한 5G 서비스 범위는 평균 7만 5천 제곱킬로미터로, 국토 면적의 75%에 5G가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버리지 맵 정보의 정확성을 점검한 결과 전국 200곳 중 3사 평균 2.7곳에서 5G 커버리지를 과대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G 다운로드 전송 속도는 3사 평균 지난해보다 4.8% 향상됐는데, 서울의 경우 3사 평균 1,092Mbps인 반면 읍면단위 농어촌에선 510Mbps로 서울의 반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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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막걸리와 커피 등 36개 식품 유형, 148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식품에 기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하는 '소비기한 표기제'의 계도기간입니다.

기존 유통기한이 30일에서 90일이던 막거리 등 탁주의 소비기한 참고값은 46일에서 160일로 설정됐고, 유통기한 45일에서 90일이던 커피의 참고값은 69일에서 149일로 정해졌습니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품목별로 실험을 통해 정한 잠정 소비기한으로, 참고값을 제공하면 자체적으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하기 어려운 영업자는 제품 특성 등을 고려해 참고값 범위 안에서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하면 됩니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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