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조국 흑서' 김경률 지명…탈진보 시민운동가 [프로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조국 사태 비판에 앞장선 회계사 출신의 김경률(사진·54) 경제민주주의21공동대표를 비대위원으로 지명했다.
참여연대 출신이지만 '조국 사태' 당시 본인이 속한 참여연대를 비판, 탈퇴하면서 탈진보 인사로 꼽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조국 사태 비판에 앞장선 회계사 출신의 김경률(사진·54) 경제민주주의21공동대표를 비대위원으로 지명했다.
대학시절 경기도 성남시 노동 운동을 하기도 했고 1998년 공인 회계사 시험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참여연대 집행위원회 부위원장과 경제금융센터 소장을 거쳤다.
참여연대 출신이지만 '조국 사태' 당시 본인이 속한 참여연대를 비판, 탈퇴하면서 탈진보 인사로 꼽힌다. 2020년 8월 출간된 '조국 흑서'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윤석열 정부에서 노동관행개선 자문단 단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원을 발표하면서 김 대표에 대해 "20년 넘게 사회부패를 감시하고 불법과 위선에 타협하지 않는 참된 시민운동가"라며 "좌우 극단정치 종식 촉구하며 외롭게 걸어 온 끝에 대한민국이 더 나은 정치 가져야 한다는 믿음 하나로 국힘과 함께하기로 결단했다"고 소개했다.
◇약력
△1969년생 △ 연세대학교 철학과 △ 참여연대 공동집행위원장 △경제민주주의 21 대표 △미래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난 정말 용 됐다, 연기는 일기"…생전 마지막 인터뷰 공개 - 머니투데이
- 마네킹 속옷 벗겨져 CCTV 봤더니…남성 무리의 눈 의심케 한 행동 - 머니투데이
- 사람잡는 유튜브 몰카…빙판길 만들어 넘어지는 사람들 찍었다 - 머니투데이
- 결혼하고도 성관계 피한 남편 알고보니…"건강 문제에도 약 거부" - 머니투데이
- '롤스로이스男' 마약 준 의사 휴대폰엔…잠든 女환자들 '성폭행 몰카'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고 송재림 괴롭힌 '악질 사생팬' 있었다…측근 사진 공개·비방 - 머니투데이
- "18살 첫 출산→아이 셋 아빠 다 달라"…11살 딸, 막내 육아 '충격' - 머니투데이
- 내일 수능 시험장에서 '이것' 실수하면 0점…5년간 376명 걸렸다 - 머니투데이
- '이혼 소송 중 열애' 괜찮아?…변호사 "황정음 따라하면 큰일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