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맛과 멋 세계로’…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내년 2월 공개

정예진 2023. 12. 28.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의 맛과 멋을 담아낸 지역 레스토랑이 내년 2월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식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에 공개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미쉐린가이드 서울&부산 2024'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년 2월 22일에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부산지역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이 처음으로 발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 맛과 멋을 담아낸 지역 레스토랑이 내년 2월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미식 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에 공개된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미쉐린가이드 서울&부산 2024’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년 2월 22일에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부산지역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이 처음으로 발표된다.

(왼쪽부터)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크리스글래드힐 미쉐린 가이드 아시아·중동 책임 임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엘리자베스 부쉐-앙셀린 미쉐린 가이드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이 자리에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들이 참석해 부산의 다채롭고 역동적인 미식을 담아낼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6월 1일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미쉐린 가이드 발간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부산판에서는 엄선된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해 선정한 부산지역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될 식당은 세계적 수준을 뜻하는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합리적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 구르망’, 지속 가능한 미식을 선보이는 ‘미쉐린 그린스타’, ‘미쉐린 셀렉션’ 등으로 등급이 매겨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글로벌 음식 평가체계를 전격 도입해 부산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특색있는 지역 음식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식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박근록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매력 있고 수준 높은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내년 행사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미식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매력 있는 도시 부산’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