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김하성, 샌프란시스코가 영입해야 할 선수"

문성대 기자 2023. 12. 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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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 내야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계속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영입할 선수로 김하성을 지목했다.

MLB닷컴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경쟁하려면 공격적인 측면에서 선수단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김하성 등 좋은 선수들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는 걸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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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영입했지만, 선수단 더 강화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6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4회 말 수비하고 있다. 김하성은 5타수 무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고 팀은 4-0으로 승리했다. 2023.09.27.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올해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 내야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계속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영입할 선수로 김하성을 지목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밥 멜빈 감독을 새로 데려오고, KBO리그에서 이정후를 1억1300만 달러에 영입했다. 하지만 아직 채워야 할 구멍이 많다"고 분석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공백을 메울 선수가 필요하다.

MLB닷컴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경쟁하려면 공격적인 측면에서 선수단을 더 강화해야 한다"며 "김하성 등 좋은 선수들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는 걸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데려오기 위해 10억 달러가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올해 월드시리즈 진출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디에이고 역시 여전히 강팀으로 꼽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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