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공약 실천계획 ‘SA’ 등급 등 성과 발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28일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전국 교육감 공약 실천계획 평가 ‘SA’ 등급 획득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5대 영역, 46개 공약실천과제와 10대 핵심공약을 담은 공약실천계획서를 발표했다. 지난 4월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90점 이상을 얻어 SA등급을 달성했다.

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유치도 성과에 포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특허청 공모사업인 ‘상상을 현실로’ 미래형 발명교육의 허브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를 충주시 탄금공원에 유치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유‧초등 생애 단계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이은학교’를 개교하기도 했다.

이 밖에 △개인 맞춤형 학습 시스템 ‘다채움’ 개통 △학교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지원 △전국 도 단위 무상급식 식품비 최고 단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이로미’ 보급 △학교급 간 전환기 교육 지원 강화 △세계의 중심 충북미래학교 발표 등이 10대 주요성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충북교육이 가야 할 방향을 구체화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재정 집행률 전국 최고 달성, 국가기록관리 최우수기관(장관 표창),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 실적 등을 통해 각종 전국 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에 오르기도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