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인쇄문화 해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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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직지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사업(직지 교육 콘텐츠)'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지 교육 콘텐츠는 10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지와 인쇄문화에 대한 교육이다.
신영배 시 직지코리아팀장은 "지난 7일 고인쇄박물관에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었다"며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교육콘텐츠를 개발·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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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해외 기관을 대상으로 ‘직지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사업(직지 교육 콘텐츠)’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지 교육 콘텐츠는 10세 이상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지와 인쇄문화에 대한 교육이다.
고인쇄박물관은 외국인도 직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와 체험교구재를 제작했다. 영상과 체험교구 설명서는 한국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 등 4개 국어로 만들었다.
체험교구는 △흥덕사 팝업 만들기 △어미자 새기기 △활자 조판 및 인쇄하기 △옛 책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자료는 프랑스, 독일, 미국의 한국문화원 등 5곳에 시범적으로 배포됐다.
각국 한국문화원은 해당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대상 직지 교육을 할 예정이다.
고인쇄박물관은 교육 참여자 의견을 수렴해 직지 교육 콘텐츠 사업을 발전‧확대할 계획이다.
신영배 시 직지코리아팀장은 “지난 7일 고인쇄박물관에서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었다”며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이자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교육콘텐츠를 개발·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일환으로 충북문화재연구원이 함께 진행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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