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스미디어 '베스티언즈(BASTIONS)' IP 활용 상품화 사업 계약 체결

김한길 기자 2023. 12. 28.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모스미디어가 제우스코퍼레이션(대표 오용민)과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BASTIONS)' IP를 활용한 상품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모스미디어는 자체 제작한 국산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BASTIONS)' 관련 IP를 제공하고 제우스코퍼레이션은 관련 상품 기획과 제조를 하여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판매를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티언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티모스미디어가 제우스코퍼레이션(대표 오용민)과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BASTIONS)' IP를 활용한 상품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스티언즈(BASTIONS)' 콘텐츠 및 OST 관련 IP를 접목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티모스미디어는 자체 제작한 국산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BASTIONS)' 관련 IP를 제공하고 제우스코퍼레이션은 관련 상품 기획과 제조를 하여 글로벌 공급망을 통해 판매를 추진한다.

지난 5월 전파를 탄 '베스티언즈'는 3D 액션 히어로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베스티언즈가 환경을 파괴시키는 빌런의 정체를 밝혀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전 세계적 화두이자 21세기 절대 빌런으로 떠오른 '환경 오염'이라는 키워드를 작품 속 히어로 세계관에 녹여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케이팝과 컬래버레이션을 성사하며 강렬한 차별화를 꾀했다.

이에 OST 첫 주자로는 방탄소년단이 나서 화제가 됐었다. 이들이 부른 '더 플래닛'은 OST 타이틀곡으로 애니메이션의 내용에 맞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노래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인 각각의 개성과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경쾌한 베이스와 희망이 넘치는 멜로디로 구성됐다. 일부 멤버들의 군 입대가 시작되기 전 사전에 미리 녹음을 마쳐 발매 당시에는 11개월 만의 신곡 발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스티언즈' OST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더 플래닛'은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5월 12일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또한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 19위에 자리하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 69개국 1위를 찍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지난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CJ ENM 연말 음악 시상식 '2023 MAMA AWARDS'(마마 어워드, 이하 'MAMA') 시상식에서 베스트 OST 부문은 SBS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 OST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더 플래닛(The Planet)'에 돌아갔다. 드라마 OST가 주류를 이뤘던 역대 수상작들을 떠올려 보면 파격적인 결과다.

티모스미디어와 제우스코퍼레이션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K-POP 등 한국 콘텐츠 IP를 추가로 확보하여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티모스미디어]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