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내과전문의 박은식 지명…호남출신 보수논객[프로필]

민동훈 기자 2023. 12. 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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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과전문의인 박은식(사진·39) 호남대안포럼 대표를 비대위원으로 28일 지명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원을 발표하면서 박 위원에 대해 "진짜 호남의 가치를 말하고자 하는 분으로 호남에서 더 사랑받는 더 인정받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하기로 결단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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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박은식 호남공동포럼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과전문의인 박은식(사진·39) 호남대안포럼 대표를 비대위원으로 28일 지명했다.

1984년 광주에 태어났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 세브란스병원 펠로우를 거쳐 현재 서울 소재 혜민병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보고 있다. 일찍이 페이스북 등 SNS에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드러냈고,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하는 당파성을 배제한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에서 공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공개 지지한 이후 SNS(소셜미디어)와 언론사 기고를 통해 보수논객으로 이름을 알렸다. 국민의힘은 일찍이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로 당 쇄신을 위해 필요한 적임자로 점찍었다. 지난달 13일 국민의힘은 그를 내년 총선을 위해 꾸린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으로 영입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원을 발표하면서 박 위원에 대해 "진짜 호남의 가치를 말하고자 하는 분으로 호남에서 더 사랑받는 더 인정받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하기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하기로 결단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약력
△1984년 광주 △한양대 의대 △군의관 △한양대병원 내과전문의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혜민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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