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SSG 원클럽맨→방출' 이재원, 재취업 성공...연봉 5천만원에 한화 입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년간 몸담았던 SSG 랜더스를 떠난 베테랑 포수 이재원(35)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2006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이재원은 올해까지 18년간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던 한화는 백업 포수 자원으로 이재원을 선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18년간 몸담았던 SSG 랜더스를 떠난 베테랑 포수 이재원(35)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
한화 구단은 28일 "이재원과 연봉 5,000만 원에 입단 계약를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6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이재원은 올해까지 18년간 원클럽맨으로 뛰었다. SK와 SSG에서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2007, 2008, 2010, 2018, 2022년)을 함께한 이재원은 특히 2018년 130경기 타율 0.329 17홈런 57타점 OPS 0.918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이재원은 2018시즌 종료 후 4년 69억 원의 FA 계약을 체결하며 야구 인생의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내리막을 걸었고, 올 시즌에는 27경기 타율 0.091(44타수 4안타) 2타점의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 SSG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선언하면서 이재원은 정들었던 SSG를 떠나게 됐다.
베테랑 선수가 필요했던 한화는 백업 포수 자원으로 이재원을 선택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 경험있는 포수가 부족하다. 부상에 대한 대비와 뎁스를 강화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덧붙여 "유망주 허인서가 내년 시즌 후반기에 상무에서 복귀할 때까지 이재원이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디슨 2위-빛카리오 3위-판 더 펜 5위', 英 매체 선정 EPL 최고의 영입생 TOP 15 공개...1위는 아스널
- “제 수준이 떨어졌어요”… 前 SON 동료의 슬픈 고백
- [이성민의 Aúpa 알레띠] '낭만-근본의 상징' 원 클럽 플레이어, AT 마드리드에도 있다! 23년째 헌신
- 'SON 파트너로 원하지만' 토트넘, 857억에 달하는 바이아웃이 문제
- '딱 430억만 내면...' 바르셀로나, 임대로 데려온 맨시티 라이트백 완전 영입 가능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