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뭉개진 케이크가 5만원?" 불만 쏟아졌다…日 백화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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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백화점이 뭉개진 크리스마스 케이크 배송으로 1200건 넘는 항의를 받자 사과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그런데 일부 케이크가 뭉개진 채로 배송됐고 크리스마스가 끝난 직후인 26일 오후 8시까지 1200건가량의 고객 불만이 접수됐다.
백화점 측 조사에 따르면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약 800개 케이크가 굴러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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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백화점이 뭉개진 크리스마스 케이크 배송으로 1200건 넘는 항의를 받자 사과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28일 교도통신,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시마야 백화점 요코야마 카즈히사 다카시마야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이 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라인 한정으로 5400엔(한화 약 4만9000원)짜리 딸기 케이크를 사전 예약받았다. 당시 2900개가량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일부 케이크가 뭉개진 채로 배송됐고 크리스마스가 끝난 직후인 26일 오후 8시까지 1200건가량의 고객 불만이 접수됐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딸기 장식과 생크림이 주저앉은 상태다.
백화점 측 조사에 따르면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로 배송되는 과정에서 약 800개 케이크가 굴러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백화점 측은 환불과 대체품 배송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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