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올해 시정 다양한 성과…‘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기반 다져

송원섭 기자 2023. 12. 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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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28일 민선8기 2년차인 2023년 한 해를 시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결실을 거두며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향한 기반을 튼튼하게 다진 의미 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

계룡시는 지난 2003년 '충남도계룡시 도농복합 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남의 16번째 자치단체로 출범,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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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20주년 ‘인구 50%↑·예산 625%↑’ 성장
이응우 시장 “새로운 100년 향해 적극 행정”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8일 민선8기 2년차인 2023년 한 해를 시정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결실을 거두며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향한 기반을 튼튼하게 다진 의미 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

계룡시는 지난 2003년 ‘충남도계룡시 도농복합 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남의 16번째 자치단체로 출범,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출범 당시 3만1137명에 불과했던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4만6632명으로 50% 늘었고, 예산 규모도 400억원에서 3007억원으로 625% 증가했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난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계룡’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반 구축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 △공존과 배려의 도시 조성을 위한 대상별 평생학습 지원 △군(軍)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6~10일 8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2023군문화축제’를 통해 국방수도로써 지역의 정체성과 위상을 확고히 했다.

계룡군문화축제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위상을 굳혔으며, 시는 축제 기간 중 제안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보다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사계문화체험관 조성 관련 국도비 확보 △시민 목소리 경청 및 소통 강화 △향적산 치유의 숲 개장 △공약실천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500여 공직자 모두 계룡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고 있다”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내딛는 길이 바른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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