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책서민금융 10.7조 공급…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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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올해 정책서민금융 10조7000억원(잠정)을 공급하여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정책서민금융 공급규모는 2020년 8조9000억원에서 2021년 8조7000억원, 작년 9조8000억원으로 증가해 왔다.
금융위원회는 "내년에도 정책서민금융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가 지원효과를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서민금융의 개선점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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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정책서민금융 10조7000억원(잠정)을 공급하여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9.3%(9000억원)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전년 공급실적 대비 햇살론뱅크(1139억원, 9.2%↑), 최저신용자 특례보증(1948억원, 194.4%↑), 햇살론카드(78억원, 28.7%↑), 새희망홀씨(1조309억원, 43.9%↑), 사업자햇살론(98억원, 7.5%↑) 등이 증가했다.
또 금융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취약계층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해 소액생계비대출을 출시했고,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공급규모를 1400억원 확대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에도 정책서민금융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저소득·저신용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가 지원효과를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서민금융의 개선점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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