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편의점 이어폰 애용…재즈·클래식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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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소탈한 매력을 전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김유정의 구원템은? 김유정의 SHOW YOUR BAG'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유정은 "지금부터 저의 가방 속 아이템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며 가방 속 내용물을 공개했다.
이어 김유정은 이어폰을 꺼내 들며 "그냥 편의점에서 산 거다.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 이게 제일 편하더라"라며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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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김유정이 소탈한 매력을 전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싱글즈 매거진'에는 '김유정의 구원템은? 김유정의 SHOW YOUR BAG'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유정은 "지금부터 저의 가방 속 아이템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며 가방 속 내용물을 공개했다. 김유정은 책 두 권을 꺼내며 "항상 읽지는 않고 들고 다니는데 이건 최근에 선물 받은 책"이라며 릭 루빈의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을 소개했다. 또 다른 책 류시화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에 대해선 "최근에 산 시집"이라고 했다.
이어 김유정은 이어폰을 꺼내 들며 "그냥 편의점에서 산 거다. 음악 듣는 걸 좋아한다. 이게 제일 편하더라"라며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재즈 장르를 좋아해서 재즈는 자주 듣고, 요즘엔 겨울이다 보니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촉촉한 곡을 듣는다. 또 클래식에 빠져서 유튜브에 검색해서 그냥 잘 모르는 곡들도 틀어 놓고 쉰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냐'는 질문에 "음악을 듣거나, 여기저기 걸어 다니면서 풀어내는 편이다"라고 했다. 또 "젤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촬영 다니면서 당 땡길 때 잠도 깨고 입도 푼다. 신 걸 먹으면 열이 올라오더라"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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