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고수익형'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본격 추진… 내년 1분기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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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위험-고수익형 연구개발(R&D)을 목표로 하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가 2024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49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해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책임PM을 중심으로 기민하고 유연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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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사회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위험-고수익형 연구개발(R&D)을 목표로 하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가 2024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미국의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나 일본의 임팩트 같은 혁신적인 R&D 프로젝트를 본딴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490억원 안팎의 예산을 투입해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바이오, 기후·에너지, 재난대응 등 3개 분야에서 책임PM을 선정했고, 내년 1분기 중에 구체적인 과제를 선정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책임PM을 중심으로 기민하고 유연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우수한 성과가 나오면 바로 후속과제와 연계하거나 기술이전을 하는 등 성과의 활용성을 높이는 게 목표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한계도전 R&D는 우리나라 연구현장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유연하고 선진적으로 개편되도록 하는 R&D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책임PM, 참여 연구자가 변혁적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혁신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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