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자 100만명 돌파…포인트로 89억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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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이달 말 기준 104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자영수증 발급이나 텀블러 사용 등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5만9000명이 가입했고, 올해 말 기준 104만명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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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이달 말 기준 104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자영수증 발급이나 텀블러 사용 등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경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시작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입 첫해 25만9000명이 가입했고, 올해 말 기준 104만명이 가입했다.
포인트 지급 예산은 지난해 24억5000만원에서 올해 89억원으로 늘었다.
환경부는 내년도 예산을 147억7000만원으로 확대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을 주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다회용컵(텀블러)과 다회용기를 사용할 경우 해당 매장 점주에게도 소비자 실천금액의 10%를 연 2회 지급할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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