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 R&D 추진하는 '한계 도전 R&D'…5년간 49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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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전적 문제 정의와 연구자 주도의 기획으로 혁신적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한계 도전 R&D 프로젝트'를 2024년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한계 도전 R&D는 우리나라 연구현장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유연하고 선진적으로 개편되도록 하는 R&D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책임PM, 참여 연구자가 변혁적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혁신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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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도전적 문제 정의와 연구자 주도의 기획으로 혁신적 성과 창출을 도모하는 '한계 도전 R&D 프로젝트'를 2024년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주요국은 국가적 임무를 해결하고 변혁적 기술을 확보하려고 혁신·도전형 연구개발(R&D) 지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도 혁신·도전형 R&D 사업으로 2023년 초부터 '한계 도전 R&D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책임 프로젝트매니저(PM)가 임명돼 문제 정의 및 연구테마 발굴부터 기획, 과제 관리, 평가 등 연구개발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이 사업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책임PM이 정의한 임무지향적 기획은 다양한 연구자들과의 개방적인 토론,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된다. 본격적으로 연구가 착수되더라도 연구개발의 목표나 내용이 고정되지 않고 책임PM의 주도적 관리하에 연구방향 전환도 유연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내년에는 바이오, 기후·에너지, 재난대응 등 3개 기술 분야의 책임PM이 선정한 연구테마 공고가 이뤄진다. 이어 과학기술적 해결을 모색하는 의견수렴, 기술제안토론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1분기 중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과제제안요청서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한 한계 도전 R&D의 장기적인 지원체계 마련도 추진된다.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한계 도전 R&D는 우리나라 연구현장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유연하고 선진적으로 개편되도록 하는 R&D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책임PM, 참여 연구자가 변혁적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혁신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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