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비서실장 전격 교체…김대기 후임에 이관섭 현 정책실장

김미나 2023. 12. 28.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대통령 비서실장을 교체하는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기 비서실장이 사임하고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이관섭(62) 현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이동한다.

윤석열 정부 취임 뒤 1년7개월간 대통령을 보좌했던 김 실장의 사임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대통령실 내부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면서 그를 실장급으로 승진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대통령 비서실장을 교체하는 인선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기 비서실장이 사임하고 후임 비서실장으로는 이관섭(62) 현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이동한다. 새 정책실장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이런 인사안이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겨레에 밝혔다. 윤석열 정부 취임 뒤 1년7개월간 대통령을 보좌했던 김 실장의 사임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관섭 실장은 지난해 8월 정책기획수석(이후 국정기획수석으로 명칭 변경)으로 임명되면서 대통령실에 합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대통령실 내부에 정책실장직을 신설하면서 그를 실장급으로 승진시켰다. 이 실장은 이후 한 달 만에 비서실장직으로 이동하게 됐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