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시에 나눔기부금 4억원 전달

김병훈(오른쪽부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28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2023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코프로

[서울경제]

에코프로는 28일 포항시청에서 이웃돕기성금 3억 8400여만원을 기탁했다.

임직원 1186명이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 8400여만 원, 그룹사 추가 기부금 3억 원을 합쳐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포항지역의 결손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11년부터 기부를 희망하는 임직원의 월 급여 1%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연말 기부금을 마련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외에도 올해 지역문화예술영재 후원, 혹서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 추석명절 취약계층 후원, 육아응원용품 마더박스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책걸상 제작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우산 지원 등 포항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