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경, 올해 해양오염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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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올해 해양오염 행위에 대한 단속 결과 22건이 적발됐다고 28일 밝혔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양시설 및 선박의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동해안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활동 및 오염물질 불법배출 단속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니 전국민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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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올해 해양오염 행위에 대한 단속 결과 22건이 적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31건) 대비 9건 줄어든 수치다.
위반유형을 보면 해난에 따른 선박 침수·침몰, 관리 부주의로 인한 오염행위는 5건이다. 또 기름기록부 기록 미비, 선박 폐유저장용기 선명, 선박번호 미표기 및 방치 폐유통 적법처리 등 경미위반이 17건이다.
적발 대상별로는 선박 15건(68%), 시설 7건(32%)으로 나타났다. 속초해경은 선박 출입검사 시 해양종사자 의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홍보 위주 예방 활동 추진으로 적법처리를 유도한 결과로 판단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해양시설 및 선박의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면서 “동해안 청정해역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활동 및 오염물질 불법배출 단속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니 전국민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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