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올해 '리부트' 성공적…내년 두 번째 日 투어로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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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리부트'에 성공했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1년간 대규모 아시아 투어부터 T5 유닛과 정규 2집 활동, 일본 팬미팅 투어, 서울 단독 콘서트 등의 행보를 선보이며 YG 간판 아티스트 영역에 들어섰다.
트레저는 곧이어 5개 도시 20회차에 달하는 첫 일본 팬미팅 투어를 진행해 '일본 첫 팬미팅 투어로 도쿄돔에 입성한 한국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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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트레저'가 '리부트'에 성공했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지난 1년간 대규모 아시아 투어부터 T5 유닛과 정규 2집 활동, 일본 팬미팅 투어, 서울 단독 콘서트 등의 행보를 선보이며 YG 간판 아티스트 영역에 들어섰다.
올해 트레저는 정규 2집 '리부트(REBOOT)' 선공개곡인 유닛 T5의 '무브(MOVE)'로 힘찬 재시동을 걸었다.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아시아·북미 수출 물량을 포함한 171만 장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현재는 188만 장을 기록 중이다. '보나 보나(BONA BONA)'는 20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 수록곡 'B.O.M.B'는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내실을 다진 트레저는 대규모 글로벌 투어와 팬미팅을 거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올해 상반기 트레저는 아시아 17개 도시 40회차 공연으로 총 42만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아티스트 첫 투어 사상 최다 인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트레저는 곧이어 5개 도시 20회차에 달하는 첫 일본 팬미팅 투어를 진행해 '일본 첫 팬미팅 투어로 도쿄돔에 입성한 한국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최근에는 서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내년에는 두 번째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최근 트레저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팬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지난 8월 T5가 들어올린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의 '베스트 유닛상' 트로피를 시작으로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본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 28~29일에는 '2023 마마 어워즈'에서 이틀 연달아 수상자로 호명돼 2관왕에 올랐다.
또 트레저가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음원의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이 최근 10억회를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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