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대 강세...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피지수 장중 1%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동반 매수하면서 지수를 이끌고 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 개장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6.31포인트(1.01%) 오른 2639.81에 형성됐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3014억원, 133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04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대 상승세다. 기아, 현대차 등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7포인트(0.30%) 오른 862.36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홀로 90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470억원, 28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엘앤에프, 셀트리온제약이 5%대 상승세다. HPSP, 에코프로비엠 등은 하락세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5.00원 떨어진 1289.20원에 거래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