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포수 이재원 품은 한화, 손혁 단장 "부상에 대비한 뎁스 강화"... 연봉 5000만원에 계약

안호근 기자 2023. 12. 28.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백전노장 포수 이재원(36)을 영입했다.

한화는 28일 "베테랑 포수 이재원과 연봉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 경험 있는 포수가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대비와 뎁스를 강화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며 "유망주 허인서가 내년 시즌 후반기에 상무에서 복귀할 때까지 이재원이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SG에서 방출된 이재원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 이글스가 백전노장 포수 이재원(36)을 영입했다.

한화는 28일 "베테랑 포수 이재원과 연봉 5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06년 SK 와이번스(SSG 전신) 1차 지명 선수로 입단한 이재원은 올 시즌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다. 통산 타율 0.278 108홈런 612타점을 기록한 공격형 포수로 활약했다.

이 기간 SK와 SSG는 5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이재원 또한 많은 우승 반지를 손에 끼며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도 타율 0.280으로 활약했으나 지난해 타율 0.201로 내림세를 타더니 올 시즌 1군에서 27경기에만 나서 타율 0.091로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냈다.

이재원은 현역 연장 의지를 나타냈으나 SSG와 이해관계가 맞지 않았다. 결국 방출을 요청했고 경험 많은 백업 포수를 찾던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혁 한화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 경험 있는 포수가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대비와 뎁스를 강화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며 "유망주 허인서가 내년 시즌 후반기에 상무에서 복귀할 때까지 이재원이 포수진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로 이적한 이재원.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