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총연대 "내년 총선 여성 공천, 의무적으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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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여성NGO연합회 산하 단체 등으로 구성된 부산여성총연대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각 당을 향해 내년 총선에서 여성 후보 공천을 최소 30% 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연대는 "이에 부산지역 범 여성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년 총선에서 만큼은 여성 공천 확대를 해야한다"며 "30% 이상 공천 30% 이상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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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우선 전략공천 해야"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부산여성NGO연합회 산하 단체 등으로 구성된 부산여성총연대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각 당을 향해 내년 총선에서 여성 후보 공천을 최소 30% 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성총연대는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여성계는 꾸준히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추진해 왔고 그 일환으로 여성 공천 30% 할당제 의무화를 촉구해 왔다"며 "하지만 여성계 오랜 외침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반영은 요원하고 아직까지 국회 진입 여성 비율은 1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여성의 정치 참여 현실은 여성 광역단체장은 아무도 없는 상황이고 여성 기초단체장 7명, 광역의원 19.8%, 기초의원 33.4%이다.
이어 "국제투명성 기구에 따르면 공공분야에서 여성 비율이 높을수록 부패 수준이 낮고 실제 2023년 기준 국가 청렴도 지수가 높은 국가들을 보면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이 높다"며 "국가 청렴도 지수 1위인 덴마크의 경우 여성 국회의원 비율이 39.7%에 이른다"고 했다.
총연대는 "이에 부산지역 범 여성계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년 총선에서 만큼은 여성 공천 확대를 해야한다"며 "30% 이상 공천 30% 이상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당은 여성 공천 30%를 의무화하고 여성 후보 당선 확대를 위해 우선 전략공천 하라"고 강하게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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