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로 최대 5주 아웃! 씁쓸한 토트넘에 그나마 희소식..."판 더 펜, 맨유전 복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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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판 더 펜이 돌아온다는 소식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잃은 토트넘 훗스퍼에 그나마 다행인 소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1월 중으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번리와의 FA컵에선 나설 수 없고 다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돌아올 듯 보인다. 사실 함께 훈련하기 전까지 복귀 날짜를 확실히 알 수 없다. 이번주에 합류해 훈련을 할 예정이다. 그룹 훈련을 시작하면 언제 합류할지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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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미키 판 더 펜이 돌아온다는 소식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잃은 토트넘 훗스퍼에 그나마 다행인 소식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브라이튼전을 앞두고 진행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부상자 상황을 전했다. 로메로가 이탈했다고 말했다. 지난 에버턴전 선발 출전했던 로메로는 좋은 수비를 보이다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가 됐다. 햄스트링 부상이 원인이었다. 로메로 대신 에릭 다이어가 들어왔는데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로메로는 결국 이탈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는 별로 좋지 않다. 그는 검사를 받았고,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우리는 로메로가 4~5주 정도 뒤에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메로가 빠지면서 토트넘은 비상이 걸렸다. 에릭 다이어가 있긴 하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문 센터백은 로메로만 기용하고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을 파트너로 번갈아 기용했다.
다이어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로메로는 데이비스와 주로 호흡을 하면서 좋은 수비력을 보였다. 거친 모습으로 인해 불안함을 초래하기도 했지만 수비 능력과 전진성, 세트피스 시 존재감까지 토트넘 내 영향력이 압도적이었다. 손흥민과 함께 주장단으로서 리더십을 보이기도 했다. 5경기 무승을 딛고 3연승을 달리면서 다시 상승 궤도에 진입한 토트넘에 로메로 부상 아웃은 끔찍한 소식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판 더 펜이 돌아온다는 점이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온 판 더 펜은 빠른 속도와 왼발 능력으로 수비 한 자리를 확실하게 차지했다. 로메로와 판 더 펜 조합은 시즌 초반 토트넘 상승세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다 첼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지면서 쭉 결장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이 조만간 돌아온다고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 더 펜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1월 중으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번리와의 FA컵에선 나설 수 없고 다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돌아올 듯 보인다. 사실 함께 훈련하기 전까지 복귀 날짜를 확실히 알 수 없다. 이번주에 합류해 훈련을 할 예정이다. 그룹 훈련을 시작하면 언제 합류할지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하게 복귀 직전이기에 1월 중순 즈음에 복귀할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공백이 길었기에 몸 상태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더 펜 복귀와 별개로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단행할 생각이다. 로이드 켈리, 장-클레어 토디보, 라두 드라구신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빨리 움직이고 영입할수록 좋다"고 하면서 영입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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