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광고 15개 불발…“솔직히 프리 선언 하고 싶었다” 고백

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프리 선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대호는 “광고가 15개 가량 들어왔다. 그런데 그건 아예 성립이 안 된다.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차 종류인 다마르기니 관련 광고 제안도 왔는데, 제가 보지 못할 액수였다. 내가 자유로우면 불안하겠다 싶더라”라고 말했다.

또 “직장인이다 보니 프리 질문들을 수없이 받았는데, 저는 그날 기분을 말씀드린다. 예를 들어 인터뷰 날에 광고가 불발된 상황이면 프리 하고 싶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김대호는 “저는 열심히 했다. 킴 카다시안 메이크업도 시키지 않았냐. 그때 입술이 부어서 끝나고 생방이 있었는데 내내 입술이 부었다. 내년까지 유튜브까지 고정적인 게 6~7개다. 기타 사내 행사 등 여러 가지를 맡게 됐다”라고 어필하기도 했다.

김대호는 곧 있을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올라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MBC 직원이기도 하고 MBC 프로그램에만 나오다 보니까 거명되는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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