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부산 새해맞이 겨울콘텐츠 가득 '미러클 윈터'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얼음 썰매부터 거리 공연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부산은 내년 2월25일까지 한층 보강된 신규 콘텐츠로 겨울 시즌 축제 '미러클 윈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야외무대인 가든 스테이지 앞에 조성된 스노가든에서 무료로 얼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스노가든은 내년 2월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여기에 온풍기와 조명, 벤치 등이 설치된 편의 시설인 '투명 돔'도 마련됐다. 투명 돔은 방문객들이 많이 모이는 조이풀메도존과 스노가든 일대 등 총 4곳에 설치됐다.

신년을 맞아 기획된 시즌 거리 공연 '해피뉴이어 로열 가든파티'도 열린다.

로열가든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로리'(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여왕이 '화려한 신년 파티'를 주제로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에서는 20명의 캐릭터와 댄서 연기자들이 참여해 신나는 음악과 율동에 맞춰 관객 참여를 유도한다.

또 거리공연에 등장한 메인 퍼레이드 차량에서 눈을 흩날리는 특수효과를 더해 신년 겨울 분위기를 고취할 예정이다.

공연은 내년 1월1일부터 2월25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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