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공주는 3계단 떨어져 5등급

정윤덕 2023. 12.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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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평가를 받은 가운데 공주시는 5등급까지 떨어졌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은 경북 예천, 전남 보성, 충북 진천과 함께 군 지역 중에서는 전국 4곳뿐인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전국 공공기관은 부여군을 포함해 질병관리청, 경기 여주시, 경북 경주시, 전남 보성군, 서울 구로구 등 6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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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 5곳·3등급 5곳·4등급 3곳…3곳↑·6곳↓
국민권익위,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3.12.28 scoop@yna.co.kr

(충남=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부여군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평가를 받은 가운데 공주시는 5등급까지 떨어졌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부여군은 경북 예천, 전남 보성, 충북 진천과 함께 군 지역 중에서는 전국 4곳뿐인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전국 공공기관은 부여군을 포함해 질병관리청, 경기 여주시, 경북 경주시, 전남 보성군, 서울 구로구 등 6곳이다.

아산시와 서천군·홍성군은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올라섰다.

반면 지난해 2등급이었던 공주시는 올해 5등급으로 3계단이나 떨어졌다.

천안시(1등급→3등급)와 태안군(2등급→4등급)도 2계단 하락했다.

예산군(1등급→2등급), 서산시(2등급→3등급), 논산시(3등급→4등급)도 1계단 낮아졌다.

당진시(2등급), 보령시, 금산군, 청양군(이상 3등급), 계룡시(4등급)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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