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김나영 子 ‘아버지 경기’ 출전…“해맑게 탈락”
김지우 기자 2023. 12. 28. 11:30
방송인 김나영과 마이큐 커플이 부모님 경기에 나란히 출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나영이네 겨울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나영과 마이큐, 그리고 첫째 아들은 둘째 아들의 태권도 발표회에 참석했다. 김나영과 마이큐는 멀리 앉아있는 둘째의 이름을 부르며 화목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아이들의 태권도 발표회가 끝나고 부모님 경기가 열렸다. 김나영은 “부모님 경기가 있다. 마이큐가 나갔다. 파이팅”이라며 마이큐를 응원했다.
아빠들이 훌라후프 안에 양말을 던져 넣는 게임이 시작됐고, 마이큐는 해맑게 실패한 후 복귀했다.
김나영은 “다음은 엄마 차례입니다. 나 하기 너무 싫은데”라며 엄마들의 줄넘기 경기에 출전했다. 나름 열정을 불태웠지만 곧 탈락했고, 첫째 아들은 “아 엄마 거의 다 됐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차 안, 김나영은 “엄마 어땠어? 줄넘기 잘 넘었어, 못 넘었어?”라고 물었다. 첫째 아들은 “못 넘었어. 매일 주말에 한 번씩 연습해야 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나영이 “처음엔 잘 하지 않았어?”라고 하자 마이큐는 “처음엔 다리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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