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6년 ‘전동화 GTI’ 선보일까?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3. 12. 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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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인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에 맞춰 오는 2026년, 순수 전기차 사양의 GTI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의 전동화 GTI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AA23 미디어 나이트(IAA23 Media Night)에서 공개되었던 ID. GTI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안드레아스 민트의 SNS에서도 '골프'를 연속적으로 언급한 만큼 업계에서는 전동화 GTI 역시 '골프'의 파생 모델로 데뷔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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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전동화 속에도 이어질 GTI의 계보
골프의 역사, GTI의 가치에 대한 브랜드의 확신
폭스바겐 ID. GTI 컨셉
[서울경제] 폭스바겐인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에 맞춰 오는 2026년, 순수 전기차 사양의 GTI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식은 폭스바겐의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의 SNS 등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브랜드 역시 이를 부인하지 않으며 공식화했다.

폭스바겐의 전동화 GTI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AA23 미디어 나이트(IAA23 Media Night)에서 공개되었던 ID. GTI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ID. GTI 컨셉은 초대 골프 GTI부터 계승되는 스타일을 계승할 뿐 아니라 해치백의 형태, 그리고 고성능 모델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폭스바겐 ID. GTI 컨셉
더불어 이러한 ID. GTI의 배경에는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GTI 모델인 ‘골프 GTI’가 존재하고 있어 골프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안드레아스 민트의 SNS에서도 ‘골프’를 연속적으로 언급한 만큼 업계에서는 전동화 GTI 역시 ‘골프’의 파생 모델로 데뷔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은 MEB 플랫폼은 물론이고 향후 SSP 플랫폼 등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 대응하고 다채로운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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