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서울에서 강원 동해안까지 최대 4시간 30분 소요 전망

권혜민 2023. 12.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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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첫날 해맞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서울에서 강원 동해안까지 최대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국도로 강원본부는 새해 첫날(1월 1일) 고속도로 교통량을 전년(35만4000대) 대비 11.9% 증가한 39만6000대로 예측했다.

이날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가는 길은 오전 5시에서 7시 사이가 가장 혼잡, 양양까지는 3시간 40분, 강릉까지는 4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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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 낙산해변을 찾은 해맞이객들이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고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갑진년 새해 첫날 해맞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서울에서 강원 동해안까지 최대 4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국도로 강원본부는 새해 첫날(1월 1일) 고속도로 교통량을 전년(35만4000대) 대비 11.9% 증가한 39만6000대로 예측했다.

이날 서울에서 동해안까지 가는 길은 오전 5시에서 7시 사이가 가장 혼잡, 양양까지는 3시간 40분, 강릉까지는 4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로 돌아가는 차량은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가장 많이 몰린다. 양양 출발시 7시간 10분, 강릉 출발시 8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고속도로 정체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강원본부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해맞이 특별교통소통 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영동선·서울양양선 총 170㎞ 구간에 소형차 전용 갓길차로제를 시행하고 고속도로 본선이나 휴게소 인근 갓길에서 차를 세우고 일출을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진입을 통제한다.

특히 일출 명소인 옥계·동해휴게소에 오전 5시에서 8시 사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 안내요원을 배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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