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선 매천교 지하차도 개통…1차로→3차로 확장

박찬수 기자 2023. 12. 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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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서대전~가수원간 매천교 개량공사. (국가철도공단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대전시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매천교 개량공사를 완료하고 28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매천교는 시설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하고, 협소한 철도 하부 도로로 인해 통행불편과 교통정체를 일으켜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했다

충청본부는 지난 2017년 대전광역시청 및 서구청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23억원(공단 75%, 대전시 25%)을 투입해 철도횡단 지하차도를 확장(1차로→3차로)하는 공사를 시행했다

김윤양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철도시설 개량을 추진하고, 안전에 취약한 철도시설을 적극 개선해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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