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김예지·김경율·민경우·박은식·구자룡 등 10명 합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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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10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연직 2명, 지명직 8명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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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직 윤재옥 원내대표·유의동 정책위의장 포함
(서울=뉴스1) 이비슬 신윤하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10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연직 2명, 지명직 8명 명단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을 포함하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모두 11명으로 구성한다.
당연직으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합류한다.
지명직에는 △김예지 의원 △민경우 민경우수학교육연구소 소장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구자룡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장서정 돌봄서비스통합플랫폼 '자란다' 대표 △한지아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윤도현 SOL 대표가 지명됐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내일 상임전국위원회를 통해 추인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한동훈 비대위가 개최될 것"이라며 "회의 개최 이전에 한 위원장이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드리는 순간 저희 당은 지금까지 있던 최고위원회가 자동 해산되고 한동훈 비대위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 임명식을 통해 지명 사유를 밝힐 예정이다. 비대위는 새해 첫 날인 다음 달 1일 현충원을 참배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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