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 동료 송선미, 故이선균에 "얼마나 힘들었니? 이제 편히 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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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가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애틋한 한 마디를 남겼다.
이선균은 해당 드라마를 통해 오랜 무명시절을 끝내고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날 한예종 후배이자 김고은도 고 이선균과 다정하게 찍은 투샷을 게재하며 애도했고, 봉태규 역시 검정 화면이 담긴 사진을 남기면서 추모의 뜻을 표했다.
김고은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 선배 이선균과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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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송선미가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애틋한 한 마디를 남겼다.
송선미는 28일 "얼마나 힘들었니? 이제는 편히 쉬렴, 마음의 평화와 함께"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송선미는 2007년 방송된 MBC 명작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이선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선균은 극 중 명인대 소화기 내과 조교수 최도영을, 송선미는 동료 의사로 각각 분해 열연했다. 이선균은 해당 드라마를 통해 오랜 무명시절을 끝내고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날 한예종 후배이자 김고은도 고 이선균과 다정하게 찍은 투샷을 게재하며 애도했고, 봉태규 역시 검정 화면이 담긴 사진을 남기면서 추모의 뜻을 표했다. 김고은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 선배 이선균과 작업했다.
이 외에도 같은 경찰서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지드래곤이 이선균의 비보에 하얀 국화꽃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선균과 지드래곤은 똑같이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서 마약 조사를 받은 가운데, 최근 경찰은 지드래곤에 대해 무혐의 판단을 내리고 불송치했다. 하지만 이선균은 간이, 정밀, 체모 등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세 차례나 불려가는 등 자유롭지 못했다.
한편,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이선균의 빈소가 마련됐다. 상주는 아내 전혜진이다. 고인의 입관식은 오늘(28일) 오전 11시이고, 발인은 29일이다.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에서 수원 연화장으로 변경됐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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