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 부산 서·동구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서·동구 지역에 출마한다.
임 전 회장은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 부산이라는 희망찬 선박과 따뜻한 서·동구 시민분들 덕에 컸다"며 "이제 제가 서·동구라는 거대한 선박의 키를 잡아 찬란한 미래라는 신대륙으로 이끌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년 지역 주민 유대감 강점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서·동구 지역에 출마한다.
임 전 회장은 2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 부산이라는 희망찬 선박과 따뜻한 서·동구 시민분들 덕에 컸다"며 "이제 제가 서·동구라는 거대한 선박의 키를 잡아 찬란한 미래라는 신대륙으로 이끌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도 했다. 임 전 회장은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은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을 대표해야 하지만 법과 국민위에 군림하는 역할만 한다"며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특권 포기가 우선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전 회장은 지역 공약으로는 ▲송도선 조기완공 ▲북항재개발 ▲부산 공동어시장 현대화 ▲미55보급창 이전 및 복합문화센터 개발 ▲서구의료 관광특구 재정비 ▲철도 재배치 및 교통환경 개선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노인 복지를 들었다.
그는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나무가 마지막에는 새로운 생명을 위해 토지의 양분이 되는 것처럼 서·동구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며 "마지막 꿈을 향한 항해를 지켜봐 달라"고 했다.
임 전 회장은 서·동구에서 30년 이상 거주해 온 주민으로 유대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수협중앙회장',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등을 역임한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부산 서·동구 지역구는 현재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 국민의힘 소속 7명, 무소속 1명이다. 국민의힘은 곽규택 변호사, 박홍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 자문위원, 유순희 부산여성신문 대표, 이영풍 전 KBS 기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등이 선거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