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올해 유료 회원제 매장 매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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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는 올해 새로 도입한 유료 회원제 매장 총매출이 지난해보다 8%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랜드500 클럽은 지난 5월 전자랜드가 가전양판점 최초로 선보인 유료 회원제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리뉴얼한 18개 유료 회원제 매장의 총매출액은 리뉴얼 전보다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터넷 최저가로 가전제품을 판매한 것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전자랜드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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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전자랜드는 올해 새로 도입한 유료 회원제 매장 총매출이 지난해보다 8%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랜드500 클럽은 지난 5월 전자랜드가 가전양판점 최초로 선보인 유료 회원제다. 클럽에 가입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500가지 특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라이트(1만원)와 스탠다드(3만원),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 포인트 적립과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는 8개월간 기존 지점 18개를 회원제로 새단장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리뉴얼한 18개 유료 회원제 매장의 총매출액은 리뉴얼 전보다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인터넷 최저가로 가전제품을 판매한 것이 매출을 견인했다고 전자랜드 측은 분석했다.
지점 중에는 경기도 양주시 '랜드500 양주점'이 59%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천광역시 작전동 '랜드500 작전점'은 53%로 그 뒤를 이었다. 양주점은 1층에 노브랜드 매장이 숍인숍으로 입점해 집객 효과가 극대화됐다. 작전점은 전자랜드 회원제 매장 1호라는 특수성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랜드 멤버십 회원 가입 수도 늘었다. 18개 랜드500 각 매장의 리뉴얼 오픈 일자부터 12월 25일까지 유료 멤버십 '랜드500 클럽'에 가입한 총회원 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기존 매장의 일반 멤버십 가입 수와 비교하면 37% 증가했다.
홍봉철 전자랜드 회장은 "새해에도 전자랜드는 유료 멤버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멤버십 혜택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업종과 협업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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