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절차 개시…채권협의회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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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28일 소집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워크아웃의 개시 여부와 채권행사의 유예 및 기간, 기업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실사,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관리 기준 등을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또 태영건설의 경영 상황과 자구계획, 협의회 안건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채권자 설명회를 다음달 3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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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28일 소집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워크아웃의 개시 여부와 채권행사의 유예 및 기간, 기업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실사,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관리 기준 등을 논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또 태영건설의 경영 상황과 자구계획, 협의회 안건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채권자 설명회를 다음달 3일 열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이 다수의 다양한 PF 사업과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하고 있는 특성상 PF대주단을 비롯한 보증채권자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정상화를 위해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은 물론 금융채권자와 PF대주단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워크아웃의 원활한 진행을 통해 태영건설이 정상적인 영업을 수행해 협력업체, 수분양자, 채권자, 주주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채권단과 모든 이해당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과도한 개발사업 관련 PF 연대채무로 인한 유동성 위기에 따라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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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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