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3·15의거 학생동지회 "이재명 방탄정당, 해산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마산 3·15 의거 학생동지회' 회원들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우태 회장 등 회원 12명은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반민주적 정치 횡포를 보면서 1960년 3월15일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자유·민주·정의의 기치로 우라나라 최초의 유혈 학생 시민의거 주역이었던 우리들은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역행하는 작금의 행태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어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핵 남발, 이재명 수사 사법방해 행위 등 비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사단법인 '마산 3·15 의거 학생동지회' 회원들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우태 회장 등 회원 12명은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반민주적 정치 횡포를 보면서 1960년 3월15일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자유·민주·정의의 기치로 우라나라 최초의 유혈 학생 시민의거 주역이었던 우리들은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역행하는 작금의 행태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어 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민주당의 검사에 대한 반민주적 탄핵 남발과 범죄피의자 이재명 수사의 사법방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반민주주의적 악법 제정과 이재명의 방탄정당으로 둔갑한 민주당은 국민께 사과하고 즉각 해산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법원과 검찰은 더 이상 민주당의 의회권력 눈치를 보지 말고 하루빨리 이재명을 구속하라"면서 "도덕적 법률적으로 범죄 의혹을 받는 정치인이나 전과자는 더 이상 정치권을 기웃거리지 말고 영원히 정계를 떠나라"고 했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지방자치제를 병들게 하고 있는 정당공천을 폐지하고, 국회의원 정수를 헌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소한의 숫자인 200명으로 감축하라"고 촉구하며 "정부와 여당은 타협의 정치를 통해 국회가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마산3·15의거 학생동지회 회원 일동은 '국민께 드리는 글'도 발표했다.
학생동지회는 이 글에서 "지금의 민주당은 다수의 범죄피의자인 이재명 당대표의 사당화가 되어 이재명의 뜻과 다른 의원들은 개딸들의 표적이 될까 숨을 죽이고 지내야 하는, 당내의 민주주의가 완전히 무너진 공산당 같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1년 6개월이 넘도록 거의 3분의 2에 육박하는 의석을 가진 거대정당 민주당의 활동은 정당의 존립 가치를 잊어버린 채 오직 당대표의 법망을 피해주기 위한 방탄 정치로만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회의원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른 자율적인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하고, 정권이 바뀌어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 인사나 제도, 예산 등 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할은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최소한의 상식이어야 하건만, 국가의 안위나 발전, 국민의 행복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당리당략에만 매몰되어 의회 독재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 지금의 민주당 모습이다"고 비판했다.
학생동지회는 "취임한 지 석 달에 불과한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소추하겠다고 하여 방송통신위원장을 사퇴하게 만들고, 이재명 당대표의 갖은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 검사를 탄핵하고, 불법 파업조장법이라 비판받는 ‘노란봉투법’과 공영방송의 이사진을 구성하는 중대한 ‘방송법’을 여야 간의 협의와 숙려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단독 처리해 버리는 민주당의 행태들은 이미 민주국가 공당으로서의 자격과 자질, 품위를 모두 잃은 쓰레기 정당이나 다름 아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오랜 전통의 민주당을 욕보이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을 위기에 빠뜨리지 말고 자유·민주·정의로 꽃피운 자유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위해 민주당은 국민들께 석고대죄하고 하루빨리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