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아니다"…국과수, 보행자 3명 사망 교통사고 운전자 과실 결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주행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지나던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가속 페달 오조작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택시기사 6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주행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지나던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가속 페달 오조작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택시기사 6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한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8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병원 앞 사거리에서 택시를 운전하다 승용차와 부딪힌 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적색 신호에 교차로를 진입한 A씨의 차량은 승용차를 들이박은 뒤 횡단보도로 돌진해 보행자들을 잇따라 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 가속으로 인한 사고라고 주장했지만 국과수는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보다는 가속 페달 오조작에 따른 사고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테슬라 공장 로봇이 사람 공격…금속 집게발로 사람 찔러
- 피같은 보증금…'수원 전세사기' 일가족, 게임 아이템 구매했다
- 고속도로 교량서 추락해 6일간 방치된 트럭 기사…기사회생
- 이준석 "기자 회견서 말한 비선은 김여사, 칼잡이는 尹"
- 심야에 검찰청 침입해 '검사' 의자 난도질한 20대…왜?
- "심리적 자궁 막혀있는 대한민국, 저금리 대출로는 부족해"
- 하태경 "조국, 이선균 비보를 정치적 이용…삭제하라"
- 北 김정은 2024년 과업결론 "핵무기 부문 등 전쟁준비완성에 박차"
- 이재명 "이선균, 국가수사권력에 희생" 글 올렸다 삭제
- '심화수학' 빠진 수능, 現 중2 치를 '2028대입' 영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