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달시장 명동의류타운 화재 합동감식…배전반서 발화 추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북구 팔달시장 내 명동의류타운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합동감식이 28일 실시됐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의류타운 내 설치된 배전반 2개를 중점으로 1시간 가량 감식했으며 범죄 관련성 등에 대한 부분도 조사했다.
이새롬 대구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지만 이날 현장감식을 토대로 국과수 감정 등을 거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 팔달시장 내 명동의류타운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합동감식이 28일 실시됐다.
합동감식은 대구경찰청,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의류타운 내 설치된 배전반 2개를 중점으로 1시간 가량 감식했으며 범죄 관련성 등에 대한 부분도 조사했다.
이동진 전기안전공사 사고조사팀장은 "불이 배전반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나 단정 짓기 이르다"며 "다른 장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새롬 대구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지만 이날 현장감식을 토대로 국과수 감정 등을 거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4시48분께 대구 북구 노원동3가 팔달시장 내 명동의류타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53분 만에 진화됐다.
배전반에서 불이 튀는 소리와 함께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점포 등을 태워 1억2549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57대, 인력150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주민 통제와 교통 차량 우회 조치를 위해 순찰차 9대, 경찰 50여명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