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순천역에 ‘KR스타트업라운지’ 조성

6번째 업무공간 지원시설…창업 촉진

순천역 2층 KR스타트업라운지 커뮤니티 및 이동사무 공간 모습. (국가철도공단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순천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회의 및 업무공간인 ‘KR스타트업라운지’ 공사를 28일 준공하고 2024년 1월 중 운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남본부는 고속철도 개통으로 전남 동부권 교통ㆍ경제․관광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순천역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역사건물 2층에 80㎡ 규모의 ‘KR스타트업라운지’를 조성했다.

순천역 ‘KR스타트업라운지’는 공덕역, 대전역, 벡스코역, 오송역, 동탄역에 이은 6번째 업무공간 지원시설이다. 창업진흥원의 창업공간플랫폼에 가입한 중소·창업·벤처기업인과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순천역 KR스타트업라운지를 통해 많은 중소·창업·벤처기업인과 예비창업자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철도시설물의 공공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활용방안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