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 윤갑근 “불체포특권 포기”…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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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갑근 전 위원장은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 사는 명품 상당구, 청주의 진정한 정치·경제 1번지 상당을 만드는 일이 남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 기회라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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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갑근 전 위원장은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 사는 명품 상당구, 청주의 진정한 정치·경제 1번지 상당을 만드는 일이 남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 기회라고 생각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윤 전 위원장은 “3년이 넘는 수사·재판과 370여일의 수감생활 고난을 딛고 당당하고 깨끗한 정치인으로 돌아왔다”며 “광야에 선 그 기간은 저를 더 단련시키고 성숙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청주의 번영과 활기의 상징이던 성안길은 지금 매우 낙후됐는데 이렇게 되도록 여야 정치인들은 어디에 있었고, 그렇게 방치한 이유가 뭐냐”며 “동남지구는 졸속으로 개발이 진행됐고, 남일·문의·가덕·낭성·미원은 교통 사각지대, 공군사관학교와 비행훈련장으로 지역 개발이 봉쇄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부·경부고속도로 연계 교통망 확보 △농촌 소득증대·일자리 창출 △공군비행훈련장 이전 △자영업자를 위한 ‘성공 플랫폼’ 제작 △‘안전 상당구’ 프로그램 가동 등 ‘윤갑근의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윤갑근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와 세비의 일정금을 지역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진정한 정권 교체의 완성과 정권 재창출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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