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잘사는 명품 상당구 만들겠다"…총선 출마 선언

김용빈 기자 2023. 12. 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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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59)이 28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 청주 상당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회견을 열어 "상식이 통하는 바른 나라, 잘사는 명품 상당구를 만드는 일이 제 남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살리기,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국민생활 안전 확보는 정치인에게 제1의 지상명령"이라며 "5대 비전을 통해 명품 상당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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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완화·공군 비행훈련장 이전 등 약속
윤갑근 국민의힘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59)이 28일 내년 국회의원 선거 청주 상당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출마회견을 열어 "상식이 통하는 바른 나라, 잘사는 명품 상당구를 만드는 일이 제 남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번영과 활기의 상징이던 성안길은 붕괴했고, 새로 들어선 동남·방서지구는 심각한 주차난과 생활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제살리기,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국민생활 안전 확보는 정치인에게 제1의 지상명령"이라며 "5대 비전을 통해 명품 상당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남부 5개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고속도로 연계 교통망 확보, 대청호 규제 완화, 로컬푸드마켓 확대 설치, 공군 비행훈련장 이전, e스포츠 산업센터 유치, 출산문제 해결, 안전 상당구 프로그램 가동 등 공약을 제시했다.

윤 전 위원장은 다음 주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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