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의 내일을 만들다'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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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 중구 세종대로 119)에서 '서울의 내일을 만들다' 전시를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따.
'서울의 내일을 만들다'는 미래세대 건축가들인 건축 전공 대학(원)생들이 서울을 캔버스로 삼아 혁신·보존·지속가능성 등의 가치를 고려하여 디자인한 역동적인 도시, 서울의 내일을 전시로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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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서울 중구 세종대로 119)에서 '서울의 내일을 만들다' 전시를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따.
'서울의 내일을 만들다'는 미래세대 건축가들인 건축 전공 대학(원)생들이 서울을 캔버스로 삼아 혁신·보존·지속가능성 등의 가치를 고려하여 디자인한 역동적인 도시, 서울의 내일을 전시로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는 서울 소재 14개 대학교 건축학과에서 선정한 예비건축가들의 작품 40개가 전시된다. 각각의 작품은 서울의 미래와 관련하여 다양한 해법들을 모색하고 시민들이 도시에서 누리는 일상들을 새롭게 재구성한 것으로, 전시장 전체를 두른 패널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대학교는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이상 가나다순)이다.
'서울의 내일을 만들다' 전시공간은 미래세대의 건축가들이 서울에 대해 갖고 있는 미래비전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무대로 다양한 생각을 지닌 개인과 전문가, 시민들이 서로 연결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미래의 요구를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수용한 차세대 건축가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서울의 내일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보고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미래세대 건축가들의 다양한 생각과 비전으로 채워진 서울의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해 초까지 이어질 이번 전시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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