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흥진성 개방·태안읍성 복원 "획기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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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올해 안흥진성 개방과 태안읍성 복원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가운데 내년 역시 '천하태안'을 건설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태안읍성 동문 복원 작업을 마무리해 읍성의 600년 얼을 되찾고 안흥진성과 백화산 및 삭선리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에 앞장섰다.
지난해 3월 개관한 '태안군UV랜드'는 25개 기업 및 기관에서 총 250회에 걸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를 성공적으로 여는 등 'K-드론의 메카'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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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 안흥진성 개방과 태안읍성 복원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가운데 내년 역시 ‘천하태안’을 건설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태안읍성 동문 복원 작업을 마무리해 읍성의 600년 얼을 되찾고 안흥진성과 백화산 및 삭선리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에 앞장섰다.
또 내년 개관하는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통해 해양치유 대표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도 앞장섰다.
지난해 3월 개관한 ‘태안군UV랜드’는 25개 기업 및 기관에서 총 250회에 걸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전국 드론레이싱 대회를 성공적으로 여는 등 ‘K-드론의 메카’로 나아가고 있다.
태안 경제 심장이 될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 역시 현재 주민 수용성 확보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비 1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5억이 투입되는 국토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공모에 충남 최초이자 전국 군단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군은 원도심 및 기업도시 활성화 기틀을 마련했고 이번 달에는 도시재생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260억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공익형 직불제와 농어민 수당을 적기에 지급하고 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서부시장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태안 경제 근간 다지기에도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군은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최우수, 지역 자살예방 사업 우수, 농업인교육 우수기관 선정 등 총 26건의 대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가세로 군수는 “올 한해에도 태안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천하태안’ 건설로 민선8기 군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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