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올해 거래액 245억 기록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2023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올해 약 24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기준으로 이 사업을 통한 온라인 거래액이 약 186억 원, 오프라인 기획전 등을 통한 거래액이 약 58억 원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로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1번가 등 유명 온라인 플랫폼과 킴스클럽 등 오프라인 판로까지 제공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995개사에 마케팅 활성화 지원을 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회 등을 진행하는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100LOGGER’를 운영해 바이럴 마케팅도 실시했다. 바이럴 마케팅은 소문이나 여론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가 끊임없이 전파되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의 일종이다.
내년에는 기존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국내외 온라인, 오프라인 판로 지원에 홈쇼핑 지원사업을 더해 기업 자생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공기업인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와 도내 경제단체가 출자해 총 자본금 60억 원으로 2016년 11월 출범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내년에도 더욱 효율적인 방법을 마련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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