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장학회, 2023년 지역인재에 장학금 5천 2백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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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2023년 보해장학회 장학금으로 총 5천 2백여만원을 기탁했다.
보해는 15일 목포 대안동 부근 본사에서 보해 관계자 및 장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보해장학회는 목포 아동원 등 12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 수여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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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2023년 보해장학회 장학금으로 총 5천 2백여만원을 기탁했다.
보해는 15일 목포 대안동 부근 본사에서 보해 관계자 및 장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보해장학회는 목포 아동원 등 12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힘든 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 수여자를 선정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에게는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보해는 지난 7월 전남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전남체육인재육성 장학회에 5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3500만원은 올해 장학생들에게 전달됐고 1500만원은 내년 체육인재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보해는 보해장학회를 통해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업 정신에 따라 1981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올해까지 총 42년간 지역 학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보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누적 인원은 3912명으로, 이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모두 37억 4390만원에 이른다.
보해 관계자는 "보해장학회는 교육기회 균등 실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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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이승훈 기자 yyc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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