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 김예지·민경우·김경률 합류… 지명직 8명중 7명 비정치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내년 총선까지 당을 이끌어 갈 10명의 비대위원 명단이 공개됐다.
비대위는 한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한 비대위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 위주로 (비대위를) 할 거라면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게 이상한 일"이라며 비정치인 위주로 비대위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발표된 비대위원 후보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에서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원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한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참여한다. 지명직 위원은 8명으로 현역 의원으로는 김예지 의원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과 김경률 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구자룡 변호사, 장서정 돌봄교육 통합서비스 플랫폼 대표, 한지아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상식과 호남 대표, 윤도현 샤인온 라이트 대표 등이 합류한다.
한 비대위원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 위주로 (비대위를) 할 거라면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게 이상한 일”이라며 비정치인 위주로 비대위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날 발표된 비대위원 후보들은 오는 29일 열리는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에서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당은 공식적으로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한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명 이유를 설명할 계획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비대위’ 11명…김예지·민경우·김경률 등 합류
- ‘천아용인’ 허은아 “다음주 중 거취 입장 밝힐 것”
- 20대女 심야 흉기들고 검찰청 침입…‘검사 의자’ 난도질
- 이재명 “무고한 이선균 국가 권력에 희생” SNS 올렸다 돌연 삭제
- 고속도로 12km 역주행 70대 “휴게소 잘못 빠져나왔다”
- ‘10억 수수’ 이정근, 징역 4년2개월 확정
- “에어프라이어 켜놓고 잠들어”…수원 아파트서 화재
- ‘3조대 PF 위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 “폐지 줍는 어르신이 빗자루로…무인매장 앞 쌓인 눈 치워주고 가”
- ‘라임사태 주범’ 김봉현 징역 30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