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하수도 분야 국비 3740억 확보

김기태 기자 2023. 12.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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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내년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하수도 분야 국비 총 374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세종에 426억원, 충남·충북(청주·진천·옥천·증평·영동·보은)에 3314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대비 12.3%증액된 금액이다.

그 외에도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농어촌지역 소규모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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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내년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하수도 분야 국비 총 374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세종에 426억원, 충남·충북(청주·진천·옥천·증평·영동·보은)에 3314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올해 대비 12.3%증액된 금액이다.

세부사업별 예산은 하수관로 정비 1858억원(96개 사업), 하수처리장 설치 1137억원(112개 사업), BTL 임대료 지급 494억원(20개 사업), 하수처리수 재이용 180억원(7개 사업), 면단위 하수처리시설 설치 71억원(10개 사업) 등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 빗물펌프장 신설 등 도시침수 대응사업(18개 사업)에 574억원을 지원해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농어촌지역 소규모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희송 청장은 “수질개선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수도 정비사업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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