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유달산서 새해 힘찬 출발 알리는 타종식

전원 기자 2023. 12. 28.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는 오는 31일 유달산 노적봉에서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식 행사를 개최한다.

노적봉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열리는 타종식은 갑진년 새해 0시에 장엄하고 우렁찬 종소리로 2024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오후 10시부터는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주관으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나누는 행사도 마련되고, 타종식 행사장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방문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목포 유달산 노적봉 타종식 모습.(목포시 제공) 2023.12.28/뉴스1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오는 31일 유달산 노적봉에서 새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타종식 행사를 개최한다.

노적봉 새천년 시민의 종각에서 열리는 타종식은 갑진년 새해 0시에 장엄하고 우렁찬 종소리로 2024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지역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목포시의 큰 도약을 염원하는 33번의 타종이 이어진다.

식전공연으로 목포시립합창단과 타악그룹 얼쑤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타종 후에는 갑진년 새해 첫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드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소원편지 쓰기와 청룡 포토존이 운영된다.

오후 10시부터는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주관으로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떡국과 음료를 나누는 행사도 마련되고, 타종식 행사장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방문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수고한 모든 시민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사고 없는 행사를 위해 선제적 안전 점검과 경찰․소방 등과 연계해 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