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 '베리파이바스프' 계정주 확인 서비스 도입

사진=포블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대표 안현준)가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의 계정주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블은 베리파이바스프의 트래블룰 솔루션과 가상자산사업자(VASP)간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포블과 연동된 거래소 계정 간 소유주 정보 일치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계정주의 성명(한글 또는 영문) 및 생년월일 등 고객의 정보가 일치할 경우, 입출금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진다. 해외거래소를 통한 사용자의 입출금 활동을 더욱 용이하게 하며, 다소 불편할 수 있었던 트래블룰의 제약을 일부 해소하게 됐다는 것이 포블 측의 설명이다.

이번 =서비스 연동으로 입출금 서비스의 확대가 이루어진 해외 거래소는 △ByBit △Bitget다. 연동 거래소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안현준 대표는 “이번 계정주 확인 서비스 도입으로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거래소와의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혁신 시스템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